
VO2 Max 변화, 6개월 기록을 참고하면서 나에게 일어난 변화를 나누어 보려고 해요. 최대산소섭취량의 변화와 내 달리기의 기본적인 부담의 변화가 반비례하더라구요. 일반적인 생각으로 10km 를 생각하면 달리기에 꽤 먼거리고, 심리적으로 엄청 부담을 주는건 사실이예요. 그런데 전체 목표는 두지만 달릴 때는 1km 구간 마다의 기록을 이어폰으로 들으면서 달려요. 그래서 부담이 덜한지도 모르겠어요. 제 달리기 기록을 함께 참고하며 달리기 변화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세요.

- 글 · 정리 | 10kfit 편집팀
운동이라는 것은 기록으로 증명됩니다.
특히 러닝처럼 점진적인 성장이 중요한 스포츠에서는,
작은 변화들이 쌓여 하나의 흐름이 되는 과정을 기록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4월까지 6개월 동안 VO2Max를 약 45에서 51 이상으로 끌어올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그 변화의 과정을 어떻게 만들어냈는지, 어떤 훈련 루틴과 생활 습관이 도움이 되었는지 풀어보려 해요.
VO2 Max 변화 언제 시작되었는가?
10월, 기초 체력 다지기부터 시작
VO2 Max 수치는 심폐 지구력과 운동 효율성의 지표예요. 이 수치가 올라간다는 건 단순히 빨라졌다는 것이 아니라, 더 오래, 더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몸이 되었다는 증거죠.
10월부터의 수치를 보면 초기에는 약간의 변동이 있지만,
12월 이후부터는 상승 곡선이 명확해지기 시작해요.
이는 체력의 기반이 어느 정도 다져졌고, 훈련 강도와 주기, 회복이 균형을 이루기 시작했다는 신호예요.
VO2 Max 변화 어떤 훈련이 만들었나?
LSD와 인터벌, 그리고 일상의 걸음까지 이번 6개월 간의 변화는 단지 달리기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어요. 다양한 훈련 요소가 균형 있게 들어갔고, 특히 다섯 가지 요소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1. 주 1~2회 LSD(Long Slow Distance)
• 심박수 달리기 Zone 2 유지 (115~135bpm)
• 페이스는 6:30~7:00/km로 여유롭게
• 장거리 지구력 향상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
2. 주 1회 인터벌 훈련
• 짧은 거리(400m~1km) 고강도 반복
• 심폐 기능을 단기간에 자극
• VO2 Max 향상에 직접적인 자극 제공
3. 걷기와 생활 속 유산소
• 하루 10,000보 이상 유지
• 유산소 용량 자체를 키우는 데 기여
• 피로가 쌓이지 않게 하는 회복 러닝 역할
4. 가벼운 근력 운동
• 스쿼트, 런지, 플랭크를 주 2회
• 무릎과 코어를 안정화시켜 달리기 자세 개선
5. 수면 & 식습관
• 7시간 이상 수면, 고단백 식단 유지
• 회복 속도를 높여 다음 훈련의 질 향상
VO2 Max 변화 Forerunner 965의 역할
데이터로 나를 이해하고, 훈련을 조정하다
Garmin Forerunner 965는 이번 성장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훈련 파트너 역할을 했어요.
특히 다음 기능들이 유용했어요:
• VO2 Max 수치 실시간 확인
• 심박수 기반 트레이닝 지원 (Zone 알림 기능)
• 주간 훈련 부하와 회복 시간 분석
• 훈련 효과(유산소/무산소)의 피드백 제공
이러한 피드백을 통해 “이제 그만 쉬어야 할 때”와 “이제 조금 더 밀어붙일 때”를 구분할 수 있었고, 무리 없는 성장이 가능했습니다.

VO2 Max 변화 숫자가 말해주는 성장의 신호
45 → 51, 수치 그 이상을 의미하다
그래프를 보면 10월에는 VO2 Max 수치가 45 수준에서 시작합니다.
이후 12월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타며, 1월을 지나면서 47~48에 도달하고,
3월 후반부터는 50을 넘어 51 이상으로 안착하는 모습이 보여요.
이 변화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에요.
매주 기록을 남기고, 그 기록을 바탕으로 훈련 강도를 조절하며,
‘내 몸의 반응’을 이해하려는 습관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지금부터 시작하는 러너를 위한 조언
숫자에 집착하지 말고, 흐름을 믿으세요
처음 달리기를 시작하면 수치에 민감해질 수 있어요.
하지만 중요한 건 매일매일 몸을 움직이는 습관, 그리고
지속 가능한 속도로 성장하는 루틴이에요.
VO2 Max는 완벽한 지표가 아니지만,
매우 강력한 동기부여 도구입니다.
그 수치를 ‘게임처럼’ 즐기되,
기복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꾸준히 이어가세요.
✅ TIP: VO2 Max 변화를 위한 6가지 체크리스트
1. 주 1~2회 이상 LSD 훈련을 꾸준히 하자
→ Zone 2를 유지하면서 장거리 달리기에 익숙해지세요.
2. 일주일에 한 번은 심박수를 높이는 고강도 훈련을 하자
→ 인터벌 또는 템포 러닝으로 VO2 Max에 직접 자극을 주세요.
3. 회복을 훈련만큼 중요하게 여기자
→ 수면과 영양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수치는 오르지 않아요.
4. 워치 데이터를 분석하고 훈련을 조정하자
→ Garmin의 피드백을 토대로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 보세요.
5. 걷기와 저강도 유산소도 소중하게 여겨라
→ 러닝 이외의 일상 활동도 VO2 Max 향상에 기여합니다.
6. 3개월 단위로 자신의 추세를 점검하자
→ 단기 변화보다 장기적인 흐름을 봐야 합니다.
✍️ 정리하며
꾸준함이 만든 수치, VO2 Max는 나의 건강 그래프
이번 6개월의 기록은 하나의 그래프이자 하나의 여정입니다.
러닝은 단기간에 결과가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기록을 쌓고 몸의 반응을 이해하다 보면
그 수치가 말없이 “당신은 잘하고 있다”고 속삭이게 됩니다.
지금 시작하는 러너라면, 오늘 하루도 달릴 준비가 되었다면, 그 자체로 이미 성장의 시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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