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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욕구 변화가 필요하던 순간

10K Fit 2025년 04월 02일 1 분 읽기
변화의 욕구

변화의 욕구가 절실해도 에너지가 없으면 그 절박한 순간에도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살다가 보면 이런저런 이유로 정말 변화를 위해서 철저한 계획과 에너지의 집중이 필요한 시기가 오더라구요. 그런데 하필 그 순간이 에너지가 고갈된 상황이라면 도전할 힘도 용기도 없이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나를 그냥 보고만 있어야할 때도 있더라구요.

특히 나는 변화가 필요하던 순간이 자주 와요. 그래서 에너지 조절을 하면서 살아야 하더라구요. 그런데 현실은 변화에 대한 욕구가 없는 순간도 있더라는 거예요. 살면서 변화에 대한 욕구가 없는 사람이 있을까? 현재 지금의 나의 여러가지 상황이 만족스러운 사람은 몇 % 될까? 나는 지독하게 나를 변화시키려고 노력했지만 돌아오는건 언제나 넘지 못하는 산과 후회만 기억에 남아 있다.

물론 노력하는 동안 얻은 결과들이 없는 것은 아니다. 내 주변 사람들은 나의 노력에 대해선 알 수가 없으니 결과를 보고 감탄하기도 한다. 하지만 언제나 딱 거기 까지만 이었다. 내가 목표로 하고 노력한 결과가 돈으로 연결되지 않았고 내 삶을 더 풍성하게 하는 결과에는 글쎄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나는 생각을 한다.

변화의 욕구

변화의 욕구라는 말이 너무 막연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직장을 다니는데 그 직장에서 일을 잘 하기 위해서 다양한 능력을 개발하는 것도 변화의 욕구다. 어학 능력을 높여서 회사에서 다양한 기회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변화의 욕구다. 직장과 무관하게 자신의 욕구가 있을 수 있다. 일반 회사를 다니는 사람이 어릴적 자기 꿈이 생각나서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도 변화의 욕구다. 변화의 욕구는 다양한 영역에서 나타날 수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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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화의 욕구: 상황이 만드는 자연스런 과정
  • 변화의 욕구 : 변화가 필요하던 순간
  • 변화의 욕구: 독서
  • 변화의 욕구: 걷기
  • 변화의 욕구: 달리기

변화의 욕구: 상황이 만드는 자연스런 과정

변화는 누구에게나 두려운 단어일 수 있습니다. 익숙한 환경과 습관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불편함과 불확실성을 동반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변화는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열쇠이기도 합니다. 내가 변화의 여정을 시작한 이유는 삶의 방향을 잃고, 무기력과 슬럼프 속에 갇혀 있던 시점에서부터였습니다. 그때 느꼈던 절박함은 단순히 “나아지길 바라는 바람” 이상이었습니다. 나 자신을 다시 찾기 위해 변화를 찾아야 했습니다.

2023년 원하던 캐나다 기업으로 부터 잡 오퍼를 받았다. 영어로 모든 것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한국 기업에서 일을 하던 나로서는 쉽지 않았다. 다양한 민족의 사람 13명이 그 자리에 앉아서 수업을 들었다. 여기서 8명 정도 취업이 될 것이다. 전체 흐름을 이해를 못했던 나는 온라인 과정을 집에서 완료를 해야하는데 처음엔 하지 않았다.

하루 종일 수업을 듣고 오면 지쳐서 다른걸 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뒤늦게 온라인 과정을 듣고 문제를 풀어서 80점 이상을 받아야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테스트 점수가 나오지 않으면 다시 테스트를 하면 되었다. 쉽지 않은 과정을 따라 가느라고 시간이 많이 걸렸다. 제일 문제가 되던게 한 과정이 남았는데 결국 그것이 발목이 잡혀서 귀중한 잡 오퍼를 날렸다.

사실 이 과정에서 제일 충격을 받은 사람이 누굴까? 바로 나 자신인데 주변에서 더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고 추가로 짐을 안아야 했다. 쉽게 털어낼 수가 없었다. 현재도 그 회사에 지원서를 계속 넣고 있다. 그 만큼 그 일을 하고 싶어한다. 물론 그 일을 직접해 보면 지금 내가 생각하는 것과 다를 수도 있고, 이래서 이 일을 사람들이 원하는구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암튼 이 충격으로 갱년기의 어둠의 통로에서 빠져나올뻔 한 내 여정이 다시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들게 되었다. 그래도 혹시나 하며 다른 업체들에 지원서를 지금도 계속 보내지만 인터뷰 한번 받기가 어렵다. 그 만큼 놓친 그 회사의 과정이 더 아쉽게 느껴지는 것이다.

아쉬움과 충격으로 시간은 흘러가고 내가 오래 다닐 수 있는 회사를 생각하면서 지원서를 계속 넣고 있었지만 마땅한 곳이 없는 게 내 현실이었다. 지금은 캐나다에서 아니 외국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알만한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다. 어떤 면에서는 스트레스가 적은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런데 내가 만나는 상황은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 그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면 내 생각의 틀을 바꾸어야만 했다. 그게 하루 아침에 나는 이렇게 생각할거야 한다고 되는게 아니다.

일을 하면서 계속 스스로에게 질문을 한다. 왜 사람들은 이럴까? 그것에 대한 답은 스스로 한다. 그럴 수 있어. 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지 이렇게 대답을 하면서 나를 달래고 있다. 과연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으로 이 일을 하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지금 일하는 곳은 이제 3개월을 넘겨서 프로베이션이 끝났다.

같은 곳에 20년 넘게 일한 사람들이 있다. 거의 인간 AI 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모든 일에 빠삭하다. 그런 사람들 속에서 3개월차가 살아내려고 버티고 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굉장히 도움을 받고 있다. 영어가 짧은 나를 위해서 같은 설명을 반복해 주기도 하고 그래도 이해가 덜 되었다 싶으면 직접 데리고 가서 보여주기도 한다. 고맙다 이렇게까지 나를 배려해 줘서.

변화의 욕구 : 변화가 필요하던 순간

2023년은 내 인생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해였다. 캐나다 기업 입사 과정의 마지막 단계에서 실패했을 때, 내 마음은 무너져 내렸다. 그동안 준비해왔던 시간과 노력, 그리고 희망이 한순간에 무의미해진 것처럼 느껴졌다. 나 자신에 대한 회의감이 몰려왔고,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다.

그 실패가 단순히 직업적인 문제가 아니라, 내 정체성과 삶의 방향에까지 큰 질문을 던졌다.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가?” 이런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여기에 갱년기까지 겹치면서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 있었다. 이유 없는 피로감과 감정 기복은 나를 더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특히 암울했던 것은, 그때의 나는 더 이상 변화의 욕구를 느끼지 못했다는 점이다. 마치 삶에서 모든 색깔이 빠져나가 흑백이 된 듯한 기분이었다. 매일 아침이 무겁게 다가왔고, 하루하루가 무의미하게 느껴졌다.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의지도 사라졌고, 미래를 꿈꾸는 일조차 불가능하게 보였다. 내가 그토록 열망하던 목표가 실패로 끝나면서, 앞으로 어떤 길로 가야 할지 완전히 길을 잃은 상태였다.

그때는 “내가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라는 질문조차 할 여력이 없었다. 희망도, 방향도, 열정도 없는 나날은 한없이 느리게 흘러갔고, 나는 내 자신이 점점 더 작아지는 것을 느꼈다. 단순히 실패를 겪었다는 것 이상의 문제였다. 내 안에 있던 에너지와 삶의 불꽃마저 꺼져버린 듯했다.

그 암흑 속에서 나는 처음으로 진지하게 나 자신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깨달았다. 이대로 멈춰 있을 수는 없다는 것을. 비록 앞이 보이지 않고, 모든 것이 흐릿하게 느껴졌지만, 내가 손을 내밀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만큼은 분명했다. 변화가 필요했다. 하지만 그 변화는 거창한 도약이 아니었다. 나는 너무 지쳤기에, 아주 작은 움직임부터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나는 “하루에 단 한 페이지씩이라도 책을 읽어보자”는 결심을 했다. 그것은 거대한 목표가 아니었다. 단지 내가 하루를 버텨내기 위한 작은 시도였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그 작은 시도가 내 인생을 변화시키는 첫걸음이었다.

내가 시작한 시도를 큰 그림을 가지고 시작한게 아니었다. 평소처럼 책을 열었는데 재밌는 제목을 발견했기 때문에 그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이다. 엄청난 스트레스로 완전히 쭈그러져서 아무것도 할 에너지가 없었던 그 시간에 그래도 도전적이고 희망을 줄 수 있는 뭔가를 찾았던 것이다. 유튜브 보다도 책에서 훨씬 그런 도전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었다.

변화의 욕구: 독서

처음 변화의 발자국을 뗀 것은 책읽기였어요. 48분의 기적이라는 책으로 시작해서 자기개발 관련 책을 200권 이상 읽었던거 같아요. 그러면서 내 인생에서 나 자신을 개발하는 것을 얼마나 등한시 했나를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내 주변에 내가 외면하던 것들 중에서 적어도 지금 내가 다가갈 수 있는 것들이 어떤 것인지 찾아봤어요.

변화의 욕구: 걷기

운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여러 사람의 글을 통해서 읽고 나도 준비를 했어요. 집을 나가기 싫었던 나로선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 돈이 들지 않는 운동을 찾았어요. 팔굽혀 펴기였어요. 그 당시의 이 운동에 대한 내 이미지는 그렇게 좋지 않았어요. 그래서 또 찾은게 AB 롤러를 이용한 운동이었어요. 돈은 약간 들었지만 틈을 내서 AB롤러 운동을 했어요. 하지만 그 당시의 몸무게와 상태로는 큰 도움이 되지는 않았어요.

변화의 욕구: 달리기

걷기, 정말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는데, 아내가 나를 끌고 나갔어요. 정말 끌려 나가서 걷기 싫은걸 억지로 억지로 2-3km 정도 걸었어요. 우리 동네에 운동하기에 좋은 조건들이 있어요. 그럼에도 마음이 닫혀버리니까 모든 것을 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그러던 내가 달리기를 시작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물론 몇 개월 뒤의 이야기예요.

참고 영상
변화의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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